(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은행은 앞으로 고객이 영업점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본인 확인이 필요한 모든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받아 보관·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이다.
신한은행은 은행 창구에서 제공되는 ▲ 통장개설·해지 등 수신업무 ▲ 대출 원금·이자 상환 등 여신업무 ▲ 환전·외화송금 등 외환업무 ▲ 제신고 등 모든 은행업무에 모바일운전면허증 서비스를 적용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로 영업점 방문 고객이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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