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 유공자 시상·기초과학 진흥 포럼…강연·퀴즈쇼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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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유엔이 지정한 '세계기초과학의 해'를 맞아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기초과학진흥주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대전광역시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에서 개막 행사가 열린다. 개막 행사에서는 기초과학 유공자 시상, 기초과학 진흥 포럼 등이 진행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행사 기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반인, 정부출연연구기관, 과학 분야 인플루언서가 만든 200여 편의 기초과학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12일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승일 소장, 한국화학연구원 강영묵 박사, IBS 김온 선임연구원 등 기초과학 연구자 5명이 진행하는 '세상을 바꾸는 기초과학' 대국민 강연이 열린다.
15일에는 국민 참여 온라인 퀴즈쇼 '세상을 바꾸는 기초과학 퀴즈'가 과기정통부, IBS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된다.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은 "기초과학은 공학과 응용과학의 혁신을 선도하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역할을 해왔다"며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초과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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