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소기업 1천곳 이상이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기업·공공기관 등과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6월 말까지 모집한다.
우선 1차로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LG전자·한국수력원자력·한전KDN·한전KPS·부산항만공사 등의 참여가 확정돼 이들 주관기관별로 참여기업 모집이 이뤄진다.
지난해에도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S일렉트릭, 포스코[005490] 등 대기업 9곳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서부발전 등 공공기관 23곳이 참여해 270억원의 출연금으로 약 1천곳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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