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토교통부는 UAM(도심항공교통)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도심항공정책팀을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다음달 항공정책실 산하에 도심항공정책팀을 신설한 뒤 내년에 도심항공정책과로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한시적으로 미래드론교통담당관이 담당하던 UAM 관련 업무를 전담팀에 맡겨 UAM 상용화를 조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앞서 2020년 민관협의체인 'UAM 팀 코리아' 출범시킨 바 있다. 대한항공[003490], 현대차[005380], 한화시스템[272210], SK텔레콤[017670] 등이 국토부와 함께 UAM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국토부는 2025년 UAM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현재 제도 마련과 기술 개방 등을 진행하고 있고, 안전성 검증을 위한 실증 사업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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