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조치에 맞춰서 방한 항공권과 한국 호텔 숙박권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 롯데호텔, 스타즈호텔(모두투어)이 참여하며, 내년 3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을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
항공권을 구매한 2천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한국에서 한달간 통화·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는 SIM 카드를 준다.
관광공사 런던지사는 "격리면제 계획 발표 후 한국 여행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며 "최근 영국에서 한국 문화·관광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는 움직임이 실제 한국 여행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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