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온은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80여개 명품 브랜드와 SNS에서 인기 있는 제품 등 롯데가 엄선한 3천여개의 브랜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명품 브랜드를 따로 모은 프리미엄 전용관에서는 각 브랜드 매니저가 직접 출연해 메이크업 방법 등을 알려주는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용 멤버십 '온앤더뷰티 클럽'도 출시해 가입 고객에게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클럽 회원들의 경우 온라인으로 샘플을 신청하면 집으로 배송해준다.
롯데온은 또 '선물하기' 서비스에도 백화점 포장을 제공하고 온라인 구매 고객의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일에는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샘플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온라인으로 발급했는데 하루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추대식 롯데온 백화점·뷰티부문장은 "롯데가 가지고 있는 뷰티 상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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