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신한은행과 손잡고 서울 광진구의 광진화양점을 디지털 혁신 점포로 재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매장에서는 로봇 컨시어지가 고객을 안내해주고 기존 ATM보다 고도화된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가 설치돼있다.
디지털데스크를 통해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은행 직원과 화상으로 예금과 적금, 대출 등의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스마트 키오스크에서는 은행 지점 방문이 필요한 체크카드와 보안카드, OTP카드 재발급 등의 업무를 24시간 할 수 있다.
운영 초기에는 신한은행 컨시어지 전담 직원이 상주하면서 이용을 도울 계획이다.
GS리테일은 광진화양점이 2030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있고 인근에 시중 은행 영업점이 없어 고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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