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온라인으로 열려…세계적인 전문가 초청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차세대 6세대 이동통신(6G) 기술에 대한 기술 포럼인 제1회 '삼성 6G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 6G 포럼은 2030년께부터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와 관련해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미래 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삼성 6G 포럼은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 시대 구현'을 주제로 내달 13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포럼에는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을 비롯해 미국 텍사스대 제프리 앤드루스 교수, 서울대 심병효 교수, 퀄컴 존 스미 수석부사장 등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상용화한 삼성전자는 2019년 삼성리서치 산하에 차세대통신연구센터를 설립하고, 2020년 '6G 백서'를 공개하는 등 6G 기술 연구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개발 생태계를 주도할 계획이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삼성 6G 포럼에서 우리의 삶을 바꿀 차세대 통신인 6G 기술을 교류할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그리는 미래 기술의 저변을 넓히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 6G 포럼은 행사 당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포럼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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