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의료관광객 유치 기반 강화를 위해 '2022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유치업체 육성·지원 사업' 공모를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상품개발과 마케팅으로 서류심사,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20개 안팎의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상품개발 부문에는 최대 5천만원, 마케팅 부문에는 최대 2천만∼3천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의료관광객 전문 유치업체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입국부터 의료기관 추천, 한국 체류 및 출국을 돕는 업체로 외국인 환자 유치업으로 등록된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의료관광업계의 위기 극복과 격리 면제에 따른 방한 관광 재개 시기에 맞춰 업계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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