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3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대학생에게 총 1억3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이 전달한 장학금은 생활 안정 장학금으로 다른 기관 또는 법인의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며, 전국 64곳의 신협에서 추천한 총 150명의 대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재단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신협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총 699명으로, 누적 지원금은 총 6억6천198만원에 달한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이어나가겠다"며 "환경에 의한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일조하고, 지역인재 양성에도 선도적 역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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