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한화시스템[272210]과 고려대 인공지능공학연구소는 14일 '미래 인공지능(AI) 핵심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과 고려대 인공지능공학연구소는 앞으로 원천 AI 기술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실제 산업현장에서 AI솔루션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AI 전문가 양성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협력프로그램에서 사업화 적용이 가능한 실사례 기반의 연구로 전환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낸다는 계획이다.
김유신 한화시스템 미래사업부장은 "다양한 분야의 AI 전문가들과 함께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핵심기술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경쟁력과 AI 사업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2017년부터 AI를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전략사업 분야로 선정하고 관련 기술 연구에 집중해왔다. 2019년 고려대 공과대학과 '인간 중심 인공지능 공동 연구센터'를 설립했으며, 올해 3월에는 AI 기반의 대학학사·교육·취업 지원 솔루션 브랜드 '에이아이-코디'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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