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온라인쇼핑몰 티몬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4.7% 감소한 1천29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760억원으로 전년보다 적자폭이 확대됐으며 당기순손실 역시 792억원으로 증가했다.
티몬 관계자는 "지난해 대표 교체와 사업 전략 재정비 과정에서 실적에 영향이 있었다"면서 "올해 1분기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이 19% 증가했고 여행 매출도 반등하고 있어 올해는 전체적으로 더 개선된 실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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