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1분기 예탁원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 발행규모가 약 112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것이고 직전 분기 대비해서는 11.9% 감소한 것이다.
채권의 등록발행 규모는 작년 동기보다 0.1% 증가한 105조9천억원이었고, CD 등록발행 규모는 16.9% 감소한 6조9천억원이었다.
채권 유형별로는 회사채(금융회사채·SPC채 포함) 53조8천억원, 특수채 46조1천억원, 국민주택채 3조9천억원, 지방채 1조4천억원 등이 발행됐다.
작년 1분기와 등록발행 규모를 비교하면 지방채(-6.7%), 금융회사채(-10.7%), 일반회사채(-24.4%), 국민주택채(-17.0%) 등은 줄고 SPC채(11.3%), 특수채(23.6%), 지방공사채(16.7%) 등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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