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YH/2022-04-18/AKR20220418095700003_01_i.jpg)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 회복 분위기에다 따뜻한 날씨까지 겹치면서 주말 공원과 유원지, 한강 등의 편의점 점포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 16∼17일 공원과 유원지, 한강 지역에 있는 주요 점포에서는 시원한 음료와 얼음, 간편식품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파우치 음료 매출은 전달 같은 기간 대비 706% 늘었고 컵얼음과 아이스크림 매출은 각각 593%, 2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김밥은 110%, 삼각김밥은 73% 판매가 늘었고 컵라면 매출 역시 99% 증가했다.
디저트와 즉석커피 매출도 각각 175%, 106% 늘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주말에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데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분위기까지 더해져 공원, 유원지 등으로 나들이를 나선 고객들이 많이 늘어났다"며 "일상 회복이 이뤄지면서 관광지 상권의 점포가 앞으로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