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의 1순위 청약이 2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세운센트럴은 전날 2개 단지 278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1단지는 103가구 모집에 4천26건, 2단지는 175가구 공급에 3천517건이 접수돼 평균 27.1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의 청약이 끝났다.
1단지에서는 전용면적 49㎡F(79.2대 1)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59㎡A(46.6대 1), 59㎡C(27.5대 1), 41㎡A(23.6대 1), 46㎡C(20.4대 1), 59㎡B(17.6대 1) 등의 순이었다.
2단지는 전용 49㎡D(55.5대 1), 59㎡A(34.6대 1), 49㎡C(31.9대 1), 59㎡B(31.6대 1), 39㎡A(28.0대 1), 59㎡C(27.0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분양가는 전용 49㎡가 7억∼8억원대, 전용 59㎡가 9억∼10억원대로 책정됐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1구역과 3-4·5구역에 짓는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최고 27층, 2개 동, 전용면적 39∼59㎡ 총 1천2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단지는 지하철 2·3호선이 지나는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 사이에 들어선다.
1단지는 27일, 2단지는 28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두 단지 모두 정당계약일은 내달 10∼14일이며 2023년 2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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