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환경재단에 친환경 동전모금액 7천6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2018년부터 친환경을 주제로 전국 가맹점에서 동전 모으기 활동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3억원을 모금했다.
이번 모금액은 페트병과 캔을 자동수거하는 순환자원 회수로봇의 운영과 관리, 확대를 위한 투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인공지능(AI) 순환 자원 회수로봇 31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페트병과 캔 약 140만개를 수거해 재활용센터로 보냈다.
강성두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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