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전자[066570]는 21일 휘센 에어컨 렌털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렌털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초기 에어컨 구매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LG 휘센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다.
렌털 대상 제품은 올해 출시된 LG 휘센 타워에어컨 오브제컬렉션을 포함한 8개 모델이다. 6년 계약 기준 월 이용료는 제품과 부가 서비스에 따라 월 4만6천원에서 13만5천원까지 다양하다.
LG전자는 에어컨뿐만 아니라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건조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총 12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렌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임대 누적 계정 수는 최근 4년간 연평균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 렌탈케어링사업센터장 이재호 부사장은 "구독경제 트렌드에 맞춰 LG 프리미엄 제품을 더 많은 고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렌털 제품을 늘리고 있다"며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렌털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