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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청년들의 산림 분야 취업·창업 상담과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오는 29일 '산림 일자리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박람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산림 일자리 메타버스 박람회는 올해 참여 가능 인원을 500명(지난해 300명)으로, 개최 횟수도 연 2회로 늘렸다. 하반기에는 11월에 열린다.
박람회는 멘토의 숲, 정보의 숲, 힐링의 숲, 놀이의 숲 등 4가지로 구성된다.
관심 분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멘토의 숲에서는 18명이 동시에 상담을 진행한다. 정보의 숲에서는 직무 경험과 취업·창업에 활용할 각종 일자리 지원 사업 정보를 한국임업진흥원 담당자 8명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힐링의 숲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로 받는 스트레스와 코로나19 우울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개인별 성격유형 검사(MBTI) 결과에 맞게 숲 영상, 숲 감각 소리(ASMR)를 제공한다.
놀이의 숲에서는 메타버스 미니게임, 산림 일자리 사진전 등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성동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취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박람회에 참여해 미래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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