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21일(현지시간) 실적 호조 기대감에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거래일 종가 대비 0.98% 오른 14,502.51로 장을 마쳤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36% 상승한 6,715.10으로 끝났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전날 대선 토론 후에 우위를 유지하면서 파리 증시의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0.80% 오른 3,928.03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02% 내린 7,627.95로 마감했다.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은 유럽중앙은행(ECB) 금리인상 전망에도 불구하고 기업 실적에 관한 기대감으로 유럽 주식이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명품업체 루이뷔통 등을 소유한 LVMH는 사측에서 올해 실적 전망이 지금까진 좋다고 밝히면서 1.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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