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오는 26일 독일 람슈타인 공군기지에서 동맹국 국방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관련 국방장관회의를 주재한다고 미 국방부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회의는 최근의 우크라이나 안보 수요에 대해 논의하고, 장기적으로 우크라이나의 안보와 주권이 존중되고 발전하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전 세계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커비 대변인은 그러나 이번 회의에 몇 개국 국방 장관들이 참석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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