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동국제약[086450]은 바이오기업 샤페론과 염증성 질환 신약 연구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샤페론의 기초과학 역량과 동국제약의 제품화 경험을 바탕으로 염증복합체 억제제(inflammasome inhibitor)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을 공동 연구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연구에는 샤페론이 보유하고 있는 염증복합체 억제제와 이와 관련된 기술이 활용된다. 샤페론의 염증복합체 억제제는 염증의 시작과 활성 단계, 염증으로 인한 면역 반응에 광범위하게 작용해 치료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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