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코스피 상장사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자회사 하나금융투자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천2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4천51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28% 증가했다.
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은 1천19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75% 감소했다.
순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로는 23.51% 증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어려운 금융시장의 환경에도 국내외 대체투자 수익이 꾸준히 증가했다"며 "금리 상승을 고려한 다변화된 전략과 비즈니스 확장이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증여플랜' 등 다양한 서비스와 제휴 마케팅을 통해 기반을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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