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YH/2022-04-25/AKR20220425048600003_01_i.jpg)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T커머스 업체인 SK스토아는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일부 지역에서 당일 배송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SK스토아는 경기 군포 물류센터를 이용해 왔으나 주문량이 늘어남에 따라 CJ대한통운[000120]의 곤지암 메가허브에 있는 곤지암 풀필먼트센터로 물류센터를 옮긴다.
곤지암 풀필먼트센터는 기존 물류센터의 3배 크기로, 하루 처리 물량도 역시 3배 이상 늘어난다. 물류센터 운영일도 주 5일에서 주 6∼7일로 늘린다.
SK스토아는 물류센터 이전과 함께 주문 마감 시간을 오후 3시에서 자정으로 연장하고 현재 70% 수준인 익일 배송률을 최대 97%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자정 이후부터 오전 10시36분 끝나는 방송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당일 내 배송하는 '당일 배송' 서비스도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시작하고 지속해서 대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센터 이전과 함께 배송 상자도 순차적으로 교체한다. 해당 상자는 로고와 문구를 최소한의 염료로 인쇄하고 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종이를 사용한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