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없이 내비 따라 가주세요" 타다 앱으로 사전요청 가능

"대화 없이 내비 따라 가주세요" 타다 앱으로 사전요청 가능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는 호출할 때 드라이버에게 기본적 요청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사전운행 요청하기' 기능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용자가 택시를 호출할 때 '대화 없이 이동하기'나 '내비게이션에 따라 운행하기'와 같이 요청 사항을 앱에서 선택해 드라이버에게 전달해 놓을 수 있는 편의 기능이다.
한 번 설정해 놓은 사항은 다음 호출부터는 자동으로 적용되며, 타다 앱 프로필 메뉴에서 수정할 수 있다.
타다 이정행 대표는 "아주 기본적이지만 이용자가 직접 드라이버에게 말하기는 불편한 요청 사항들을 앱 기능에 넣어 해결함으로써 사소한 불편감까지 제거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드라이버 모두가 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화 기능을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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