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치료제 '코드스템-DD' 총 30명에 투여
1년간 추적 관찰해 약물의 유효성 등 확인 예정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차바이오텍[085660]은 만성 요통 세포치료제 '코드스템-DD'(CordSTEM®-DD)의 임상 2a상 시험 투여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에 따르면 코드스템-DD는 탯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제로, 퇴행성 요추 추간판 탈출증 등으로 인해 3개월 이상 지속하는 만성 요통에 쓰도록 개발됐다. 줄기세포의 유전자를 조작하는 대신에 연골 분화를 촉진하는 성장인자를 발현케 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차바이오텍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총 30명의 만성 요통 환자에 이 약물을 투여했으며, 이들을 앞으로 1년간 추적 관찰하면서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확인한다. 이후 2023년 상반기에 임상 2a상 주요 결과를 발표한 후 식약처에 임상 2b상 계획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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