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치 급여 보너스 지급…연봉 예산 12% 증액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라인플러스는 올해 7월부터 해외 원격 근무를 허가한다고 25일 밝혔다.
라인플러스는 작년 7월부터 1년 가까이 시행한 '라인 하이브리드 워크 1.0'의 원격근무·혼합형 근무 제도에 많은 임직원이 순조롭게 적응한 것을 바탕으로 해외 원격 근무를 포함하는 새로운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라인 하이브리드 워크 2.0 제도에는 지원금 등 원격근무를 돕기 위한 각종 지원책도 포함될 예정이다.
또 라인플러스는 네이버 일본 현지법인 제트(Z)홀딩스와 라인플러스 간 경영 통합 1주년을 기념해 1개월치 급여를 특별 보너스로 지급한다.
라인플러스는 노사 협상을 통해 올해 임직원 연봉 예산을 12% 늘리고 전 임직원 기본급을 최소 500만원 인상키로 합의했다. 합의안은 조만간 노조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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