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반값택배' 5월부터 일부 요금 인상…최대 무게 5kg로

입력 2022-04-26 16:07  

GS25, '반값택배' 5월부터 일부 요금 인상…최대 무게 5kg로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편의점 GS25가 자체 물류망을 이용한 택배인 '반값택배' 요금을 일부 인상한다.
GS25는 5월 1일부터 500g 초과 1kg 이하 반값택배 요금을 현행 1천800원에서 1천900원으로, 1kg 초과 5kg 이하 요금은 2천100원에서 2천300원으로 200원 각각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500g 이하 반값택배 요금은 인상 없이 그대로 1천600원을 적용한다.



GS25는 또 최대 10kg이었던 택배 무게도 최대 5kg로 낮추고, 택배 상자의 부피 제한도 가로와 세로, 높이의 합 기준으로 기존 100cm에서 80cm로 하향 조정했다.
GS25 관계자는 "유류대 인상 등으로 일부 구간에 대해 100∼200원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물량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기본구간 요금은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반값택배는 고객이 GS25 매장에서 택배를 보내고, 받는 사람 역시 GS25 매장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서비스다.
편의점 자체 배송 차량을 이용해 매장 간 운송하는 것으로, 일반 택배보다 배송기간이 길지만 택배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중고거래 때 주로 이용된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계속된 CJ대한통운[000120] 택배노조 파업 때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현재는 월 100만건 정도 이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zitro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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