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GS25는 2020년 7월 론칭한 주류 스마트오더 '와인25플러스'의 누적 판매량이 200만병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와인25플러스는 GS리테일[007070]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5천여종의 와인과 위스키 등을 골라 구매하고 원하는 GS25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는 시스템이다.
GS25가 올해 구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와인25플러스를 통한 와인, 위스키 등의 매출이 오프라인 매장 주류 매출의 40%에 육박했다.
매장에서는 칠레산 와인이 잘 팔렸지만, 온라인에서는 프랑스산 와인이 가장 인기였다.
1회 구매 단가도 오프라인 매장은 1만2천원 수준이었지만 와인25플러스는 3만7천원으로 더 높았다.
구매 단가와 관련해 GS25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가성비가 높은 신대륙 와인이 잘 팔리고 온라인에서는 와인 애호가들이 좀 더 비싸지만, 취향에 맞는 와인을 고른 영향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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