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은 경기도 성남시가 추진하는 '2022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보험 연계 분야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캐롯손해보험이 연구에 참여하는 '드론 현장 출동 서비스'는 드론이 발 빠르게 출동해 사고 현장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속하고 안전하게 사고 처리를 돕는 서비스이다.
캐롯손해보험의 주행 정보 측정 플랫폼과 SK텔레콤[017670]의 드론 관제 플랫폼을 연계해 기존과 차별화된 높은 수준의 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캐롯손해보험은 이미 지난해 모의 테스트에 성공했으며 올해에는 드론 단독 비행으로 목표지점에 도달해 사고 영상 촬영 및 영상 송출을 확인했다.
촬영된 영상은 고객의 디지털기기로 실시간 전송돼 직접 사고 현장을 기록할 필요 없이 드론이 촬영한 다양한 각도의 촬영 영상을 사고처리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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