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원자력연차대회 개최…'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에너지'

입력 2022-04-27 14:30  

2022 원자력연차대회 개최…'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에너지'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도 함께 열려…원자력 유공자 17명 표창 수여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원자력 산업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2022 원자력연차대회'가 27일부터 이틀간 부산서 개최된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과 수소경제를 위한 청정에너지-원자력'을 주제로 미래 원자력 산업 대응 전략, 원자력 혁신 기술 등을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27일 연차 대회 개회식에서 김종국 한국전력기술 처장, 김경주 한전 KPS 부장, 이슬기 한국연구재단 연구원 등 원자력 기술과 국제협력 분야 유공자 17명에게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김영식 의원, 미국 원자력발전 전문회사 뉴스케일의 존 홉킨스 최고경영자(CEO), 미국 원자력협회(NEI) 더글러스 트루 최고원자력책임자(CNO) 등이 기조 강연을 했다.
연차대회 기간에는 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부산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BEXCO)가 주관하는 '2022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이 함께 열린다.
국제원자력산업전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웨스팅하우스, 프라마톰, 오라노 등 국내외 원자력 관련 기업 130곳이 참여해 원전 설계·안전, 핵연료, 원전 해체, 방폐물 처리, 방사선 의료 분야의 신기술·제품을 선보인다.
과기정통부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연차대회 개회식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저탄소발전원이자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할 수 있는 원자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가동 원전의 현안을 해결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를 비롯한 미래 원자력 혁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k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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