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매일 이자 주는 '지금 이자받기' 상시고객 100만여명

입력 2022-04-29 09:38  

토스뱅크, 매일 이자 주는 '지금 이자받기' 상시고객 100만여명
신규 고객에 프로모션…최대 4천649원 가입 축하금 지급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토스뱅크는 지난달 선보인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가 출시 한 달 만에 상시 이용고객 100만명을 넘겼다고 29일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8일까지 100만2천188명의 고객이 이 서비스를 상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고객들에게 지급된 이자는 총 261억5천600만원으로, 고객 1인당 평균 약 2만6천156원의 이자를 받았다.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는 고객들이 매일 한 번씩 즉시 이자를 받고, 자유롭게 출금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토스뱅크 통장은 최대한도 1억원까지 세전 연 2% 이자를 지급하는 수시입출금 통장이다. 1억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0.1% 금리가 적용된다.
토스뱅크는 매일 남은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가 쌓이는 '일 복리' 구조로 고객에게 이자를 제공한다. 따라서 돈을 많이 보관할수록, 이자를 매일 받을수록 고객에 유리한 구조다.
토스뱅크는 신규 통장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직 토스뱅크 통장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은 계좌 개설과 동시에 최대 4천649원의 가입 축하금을 임의로 지급받을 수 있다.
4천649원은 토스뱅크 통장에 1억원을 예치할 경우 하루 지급되는 이자의 액수에 해당한다.
토스뱅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금융소비자로서 고객들의 주권에 대한 인식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인당 1회 한정으로, 7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고객이 토스뱅크 통장을 해지한 후 재가입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viva5@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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