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AK플라자는 쇼핑몰 'AK&홍대'에 K팝 커뮤니티 공간인 '위드뮤 홍대'를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AK&홍대 2층에 390㎡(약 118평) 규모로 들어선 위드뮤 홍대는 아티스트의 음반과 굿즈를 판매하는 공간과 팬덤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AK플라자는 단순히 음반이나 굿즈 판매를 넘어서 팬들이 K팝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해 K팝 팬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AK플라자는 지난해 AK&홍대 5층에 애니메이션 굿즈 전문 매장을 개장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인플루언서의 레시피를 소개하는 매장을 여는 등 서울 홍대 지역의 '팬덤 문화'를 겨냥한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AK플라자 상품본부 관계자는 "일상 회복과 함께 선보인 '위드뮤 홍대'에서 그간 멈춰있던 아티스트와 팬들의 오프라인 만남도 다시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