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에 이어 '물 없이 입에서 녹여 먹는' 구강붕해정으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HK이노엔[195940]은 입에서 녹여 먹는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구강붕해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케이캡 구강붕해정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알약을 물 없이 입에서 녹여 먹도록 제형을 변경한 제품이다. 알약을 삼키기 어려워하거나 물을 마실 수 없는 상황에 놓인 환자들의 복용을 도울 수 있다. 페퍼민트 향을 가미해 먹었을 때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케이캡은 HK이노엔이 개발한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으로,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신약으로 허가받아 이듬해 국내에 출시됐다. 2019년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누적 2천466억 원의 원외처방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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