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코리아가치성장펀드'를 '신한얼리버드펀드'로 펀드명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얼리버드펀드는 선제적 리서치를 통한 실적분석을 바탕으로 현재 주도주와 차기 주도주를 발굴하는 데 주력한다.
선제적 투자와 적정 가치에서의 이익 실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운용철학과 성과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다지고자 이름을 바꿨다고 운용사 측은 설명했다.
연초 이후 약세장에도 지난달 28일 기준 펀드는 -1.36% 수익률을 내며 같은 기간 -10.42%를 기록한 코스피를 웃도는 성과를 냈다.
또 2년 누적수익률은 82.69%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 36.02%를 크게 앞섰다.
펀드를 운용하는 신하늬 매니저는 "원칙과 노력이라는 지극히 기본적이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운용철학을 철저히 지키려고 한다"며 "선제적 리서치와 빠른 투자 판단, 과감한 이익 실현이라는 운용 프로세스를 꾸준히 반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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