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HMM[011200]은 2030년 예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21.5%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이러한 목표에 더해 지난해 HMM이 펼친 ESG 활동이 소개됐다.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와 친환경 수송 시스템 구축, 이사회 전문성 강화, 주주·고객 관점의 리스크 관리 등이 담겼다.
HMM은 2019년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수립한 후 2020년 ESG 체제로 개편했고, 지난해에는 2025년을 목표로 ESG 분야별 전략도 수립했다.
올해는 ESG 위원회와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ESG 경영위원회 운영을 통해 경영진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HMM 관계자는 "HMM은 프랑스 기업 환경 영향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의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성과 조사에서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 등급을 받았다"면서 "ESG 경영 확립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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