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올해 9월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할 선수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크래프톤[259960]은 2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최상위 프로대회인 '프로시리즈 2022 스프링'(PMPS 2022) 시즌 1 결과를 발표하고, 상위 4개 팀의 주전 선수를 포함한 30명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후보 선수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담원 기아는 PMPS 2022 시즌 1에서 총 373포인트, 7치킨(승리)를 거둬 16개 팀 중 1위를 차지하고 상금 1천500만 원을 가져갔다.
이어 DSGaming(덕산게이밍)이 350포인트, TEAM SQUARE(팀스퀘어)가 311포인트, zz(투제트)가 284포인트로 각각 2∼4위를 차지했다.
시즌1 참가 팀들은 이달 6일부터 열리는 PMPS 2022 시즌2에서 다시 맞붙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후보 최종 5인(주전 4인, 후보 1인)은 PMPS 활동 선수의 경우 시즌 1·2 성적과 지표로, 일본리그 PMJL 활동 선수는 PMJL 2022 시즌2 페이즈1의 지표를 기준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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