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웹젠[069080]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아크엔젤2'가 대만 양대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웹젠은 지난달 28일 대만에서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뮤 아크엔젤2가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오른 데 이어 주말을 지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웹젠은 대만에서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게임 서버를 기존 2개에서 15개로 증설했다고 덧붙였다.
웹젠의 전작 '뮤 아크엔젤'은 2020년 베트남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해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중화권과 동남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주요 게임사의 대형 게임 신작은 대부분 지역별 출시 직후 앱 마켓에서 게임 분야 인기 순위가 1위까지 오른다. 앱 마켓의 분야별 인기 순위 업데이트 주기는 수 시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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