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DL㈜[000210]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1.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8천83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3.2% 증가했다. 순이익은 1천83억원으로 66.7% 줄었다.
DL[000210]은 "매출액 증가의 주요 요인은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DL케미칼의 매출액 증가와 지난 3월 15일 최종적으로 인수를 완료한 크레이튼의 연결 편입 효과"라며 "크레이튼 인수로 발생한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분기 실적의 일회성 손익을 제외하고 실질적 경상이익 기준으로만 보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다고 DL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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