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S 기반 유방암 예후 예측 키트 '온코프리' 글로벌 사업 진행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대웅제약[069620]은 유전체 분석 기업 디시젠과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의 유방암 예후 예측 검사 키트 '온코프리'(OncoFREE)의 글로벌 사업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웅제약과 디시젠은 중국, 일본, 동남아 국가 등에서 온코프리의 상업화에 협력한다. 대웅제약은 국가별 허가 및 판매, 마케팅 활동 전반을 담당하고 디시젠은 제품 제조와 품질 관리 등을 맡는다.
디시젠에 따르면 온코프리는 유방암과 관련된 유전자 179개에 대한 리보핵산(RNA) 발현량을 분석해 유방암의 재발 및 전이 위험도를 수치로 산출해준다. 이렇게 나온 수치는 수술 후 화학 항암요법 시행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