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물류 플랫폼 출범…"누구나 쉽게 관리"

입력 2022-05-03 14:47   수정 2022-05-03 15:5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물류 플랫폼 출범…"누구나 쉽게 관리"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인공지능(AI) 기반의 통합 물류 플랫폼인 '카카오 아이라스'(Kakao i LaaS)를 3일 공식 출범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물류업계·학계 전문가 1천3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출범 행사 'LaaS ON 2022'를 열었다.
'카카오 아이'는 카카오의 AI 플랫폼이며, 라스(LaaS)는 서비스로서의 물류(Logistics as a Service)를 의미한다.
'카카오 아이라스'에 대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에 기반해 화주(화물업체)와 회원사(물류센터)를 연결하고 판매·주문·창고 관리까지 누구나 쉽게 물류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물류 생태계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여행객과 숙박업체를 연결하는 서비스처럼 화주와 회원사가 쉽게 서로를 찾아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수십 개의 쇼핑몰 주문을 한 번에 수집해 자동화된 물류 시스템으로 쉽고 정확한 창고 관리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화주는 매칭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최적의 물류센터를 사용할 수 있게 돼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주문부터 재고 관리, 배송 등 물류 전 단계의 정보에 대해 가시성을 얻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회원사는 유휴 자원을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존에 비워뒀던 물류센터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 수익 창출에 활용하고 고객 유치 비용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설명이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물류 업계의 다양한 참여자를 연결해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파트너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물류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며 "모든 참여자가 더 가치 있는 것에 집중해 소비자에게 한층 더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