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째 어린이날 앞두고 식품·외식업계 행사·기부 잇따라

입력 2022-05-04 10:42  

100번째 어린이날 앞두고 식품·외식업계 행사·기부 잇따라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오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앞두고 식품·주류·외식업계에서 행사와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어린이날이 창립기념일인 오뚜기[007310]는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점과 부산점에서 어린이날 오뚜기 체험 부스를 찾은 어린이에게 쌀컵케이크를 선물로 준다.
오뚜기는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3년 만에 연다.
행사는 오는 21일 경기 수원시 앨리웨이 광교에서 열리며 총 50개팀이 참여해 요리 경연을 펼친다.

농심[004370]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해 라면과 스낵, 음료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600개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선물세트는 투병 중인 전국 환아와 가족에게 전달된다.
농심은 또 지역사회 어린이를 위해 '스낵집 만들기' 선물세트 340여개를 서울 동작구 소재 22개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스낵집 만들기 세트는 동화에 나오는 과자집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스낵들로 구성돼 있다.
설탕 반죽을 사용해 집 모형에 다양한 스낵을 붙여 꾸며볼 수 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어린이날 당일에는 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주문 뒤 방문 포장자에 한해 50% 할인 혜택을 준다. 1회에 피자 2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사이드디시 반값 혜택이 중복으로 적용된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는 오는 29일까지 BBQ앱에서 전 메뉴 주문 1건당 사이드메뉴 무료 쿠폰 1장을 발급해 준다.
오비맥주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쿠아리움 내 산호미술관에서 '특별한 아이' 전시회를 개최한다.
'특별한 아이'는 아동 인권이 보장되는 세상을 어린이가 그림으로 표현하는 프로젝트다.
전시작은 울진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초등학생의 작품 20점이다.

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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