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위기 극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이날 울산 남구 가족센터에서 이 지역 다문화·저소득 가정 어린이 100명에게 나눠줄 친환경 교구재를 전달했다. 전달된 교구는 사회적 기업인 코끼리공장이 장난감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조립식 장난감이다.
동서발전은 5~7일에는 울산대공원 남문 광장에서 새활용연구소, 코끼리공장과 '제12회 국제 어린이 마라톤' 행사 관련 오프라인 부스를 운영하면서 어린이들에게 폐자원의 새활용(업사이클링) 과정을 담은 영상과 기후위기 전시물 등을 소개한다.
동서발전은 아울러 오는 21일까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정크아트 전시'를 진행해 태양광·풍력발전 등 친환경에너지와 멸종위기 동물을 형상화한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버려진 플라스틱과 장난감 등이 소재로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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