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GS리테일[007070]은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인 자회사 어바웃펫이 네이버로부터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5월 맞춤형 펫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업을 강화해온 양사는 지난 3일 투자 관련 세부 내용을 확정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어바웃펫은 네이버가 보유한 IT(정보통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활용하고 고객 밀착 케어 서비스를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김경환 어바웃펫 대표는 "투자금은 디지털과 콘텐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IT 투자 및 물류센터 확장과 자동화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며 "향후 네이버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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