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YH/2022-05-06/PCM20210701000213990_P2.jpg)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스위스 경찰이 프라이부르크 칸톤(州)에 있는 네스프레소 공장에서 코카인 500kg을 압수했다고 dpa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약 5천만 스위스프랑(약 647억원)어치다.
보도에 따르면 공장 직원들은 최근 새로 배달된 커피콩을 하역하다 하얀색 물질을 발견했고, 이를 경찰이 조사한 결과 코카인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찰은 당일 열차로 납품된 컨테이너 5개를 수색해 코카인 500kg을 찾아내 압수했다.
경찰은 이 컨테이너가 아마도 브라질에서 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코카인은 유럽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경찰은 해당 코카인이 이 회사의 어떤 제품에도 묻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