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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크래프톤[259960]의 배틀로얄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CS) 6' 상위권을 중국 팀이 석권했다.
크래프톤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PCS 6 결과를 공개하고 중국의 '페트리코 로드'(Petrichor Road) 팀이 총점 239점으로 1위를 기록해 3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중국 팀들은 1∼5위를 모두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고, 한국 팀들은 고전했다. 마지막 매치에서 승리를 따내며 유종의 미를 거둔 '젠지'(Gen.G)가 6위로 한국 팀 중 순위가 가장 높았고, '광동 프릭스'(KWANGDONG FREECS)가 7위, 기블리 이스포츠(GHIBLI ESPORTS)가 9위였다.
다음달 16일부터는 국가별 배틀그라운드 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NC) 2022'가 태국 방콕에서 나흘간 열린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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