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신한알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구축 사례를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밋 코리아 2022'에서 기조연설로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AWS 서밋 코리아 2022'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기술 콘퍼런스로 최신 AWS 클라우드 기술과 디지털 혁신 트렌드를 발표하는 행사다.
오는 10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형숙 신한금융투자 ICT본부장이 증권사 최초로 AWS 클라우드 기반의 MTS 서버 시스템 전환을 통해 동시 접속 100만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서비스 환경을 구축한 사례를 발표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10월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MTS 전환을 완료했으며 이에 올해 신한알파 MTS 채널의 동시 접속자가 2019년 대비 5.3배 이상 증가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본부장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클라우드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 "신한금융투자는 선도적이고 공격적인 클라우드 구축 경험을 토대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작업을 확대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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