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차백신연구소[261780]는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CVI-VZV-001'의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임상 1상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건강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차백신연구소는 이번 임상에서 백신 후보물질의 용량별 안전성과 내약성 등을 평가해 최대 투여 용량 및 임상 2상 시험의 권장 용량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 후보물질은 차백신연구소의 자체 면역증강제인 '리포-팜'(Lipo-pam™)을 적용해 세포성 면역반응을 유도하도록 개발된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이다. 현재 상용화된 GSK의 '싱그릭스'와 비교해 효능은 유사하면서도 주사 시 통증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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