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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가 10일(현지시간) 일제히 반등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2% 오른 13,534.74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5% 뛴 6,116.91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0.4% 오른 7,243.22,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은 0.7% 상승한 3,508.47을 각각 기록했다.
유럽 증시가 상승 마감한 것은 5거래일 만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날 상승이 최근 수일 간의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과 중국의 장기화하는 봉쇄 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 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기 때문이다.
영국계 투자사 CMC 마켓의 애널리스트 마이클 휴슨은 투자자들이 주가가 바닥을 쳤는지에 대한 징후를 찾고 있다고 짚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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