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국내외 기업과 K-UAM 사업 컨소시엄 구성

입력 2022-05-11 08:00  

LGU+, 국내외 기업과 K-UAM 사업 컨소시엄 구성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11일 카카오모빌리티, GS칼텍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 사업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 참여사들은 K-UAM 표준 수립, 서비스 상용화 가속을 위한 개별 실증, UAM 산업 관련 사업기회 공동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차세대 모빌리티 사업인 UAM은 개인용 비행체를 활용한 교통 체계로, 일명 '하늘을 나는 택시', '에어택시'로 불린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 UAM을 국내에서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K-UAM 그랜드챌린지' 사업을 통해 비행체의 안전성과 교통관리 기능시험 등을 통합적으로 실증하기로 했다.
1차 사업에서는 참가자 선정을 거쳐 개활지 실증 비행, UAM 운용을 위한 인프라와 중계 플랫폼을 검증한다.
LGU+는 UAM이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드론 솔루션·서비스 전문기업인 파블로항공과 함께 교통관리 시스템을 공동개발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운영 노하우를 서비스에 접목하고, 끊김없는 이동 지원을 위해 자동 체크인과 보안 검색 기능을 구현한 버티포트(수직 이착륙장) 솔루션 구축을 맡는다.
GS칼텍스는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한 버티포트 구축을, 제주항공은 그간 축적된 항공운항 노하우에 기반한 서비스를, 파블로항공은 UAM 통합운항 관제 시스템 구축을 각각 담당한다.
컨소시엄이 사용할 기체는 영국의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한다. 똑같은 모델이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시범 비행을 할 예정이다.
juju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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