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융합을 통한 산업계 현안 해결을 위해 신설된 AI융합혁신대학원 사업에 경희대 등 5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72억5천만원을 투입해 석·박사급 AI융합인재 1천260명을 양성하는 것이다.
18개 신청 대학 중 경희대, 이화여대, 인하대, 충남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가 최종 선정됐다.
AI융합혁신대학원은 기업이 직접 교육과정 설계 및 강의, 공동연구 등에 참여하고, 대학은 산·학 공동 AI융합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이 당면한 현안 해결을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선정된 5개 대학은 매년 AI융합 관련 석·박사 40명 이상 정원 확보, AI융합 관련 특화 연구 및 교육과정 개설, AI융합프로젝트 발굴 등에 관한 차별화된 운영계획을 제시했다고 과기정통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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